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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BR250R] #2 CBR250R 제원(대학생 바이크, 쿼터급) 필자는 혼다의 슈퍼커브로 바이크에 입문하였다. 귀엽고 깔끔한 외관, 가벼운 차체, 언더본 엔진에 낮은 무게중심, 원심 클러치로 기어변경이 쉽고, 경쾌한 코너링까지. 단순히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용만이 아니라 본인의 전반적인 생활에 딱이였던 바이크다. 1. 근데 왜 CBR 250R?? 커브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목적지를 향한 이동수단만이 아닌 라이딩 자체를 즐기기 위해 도시 외곽이나 시를 넘어 장거리를 가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었다. 처음에는 마냥 빠르게만 느껴졌던 커브의 속도와 가속도는 점점 별 감흥이 없어지게 되었고, 더군다나 차가 작고 느리다보니 안전거리와 적정 속도를 맞춰서 가고 있는 경우에도 가끔 뒷차와의 시비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래서 가끔 본가에도 편하게 다녀오고, 국도에서 다른 차량과 속도를 ..
[혼다-CBR250R] #1 오토바이 등록, 폐지(보험과 서류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기 전에 꼭 해야 할 것들이 있다. 바로 보험 가입과 등록이다. 오토바이를 등록하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알아보자. 필자는 츅둘반을 타기 전에는 혼다의 '슈퍼커브'를 이용하고 있었다. 좋은 연비와 귀여운 디자인의 가볍고 편한 바이크로 입문용으로는 최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은 배기량 때문에 장거리를 가기에는 피로가 많이 쌓이게 되었고, 또한 차선이 하나밖에 없는 경우 뒤차와의 시비도 잦아 조금 더 큰 배기량을 가진 바이크를 원하게 되었다. 그렇게 기변을 CBR250R로 하게 되었고, 커브는 단거리 출퇴근을 주로 하는 여자 친구에게 이전을 하기로 했기에 바이크의 폐지와 등록을 동시해 해야 했다. 1. 보험 필자는 슈퍼커브에 가입한지 4개월 된 보험이 있었기에 이를 새로..
CBR250R 첫 정비 및 정비 비용(21.07.05) 하루정도 오지 않을 예정이였던 비 소식.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중고로 데려온 츅둘반의 정비나 받아볼까 싶었다. 그렇게 결정된 대구행 장거리 바리. 물론 이 촌구석에도 오토바이 센터는 있다. 배달대행 서비스의 유행으로 더 많아진것 같기도 한데, 2곳을 들려 봤지만 개인적으로 영 별로였다. 오래된 인연끼리의 사랑방 정도의 느낌. 거기다 엔진 드레인 볼트를 임팩으로 조지시는걸 보고 그나마 없던 정마저 뚝 떨어졌었다. 아무튼, 그렇게 혼다 대구 동부 서비스 센터에 가게 되었다. http://naver.me/5izT6Kb4 혼다모터사이클 대구동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 · ★4.21 · 일요일 휴무 m.place.naver.com 혹시나 바이크 등의 구매를 위해 차를 타고 가실 분들은 근처에 빈 공터 겸..
금연일기-2주차 돌파(위기 극복) 어느덧 금연을 시작한지 2주를 넘기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 16일을 향해 가고 있다 그동안 금주도 같이 하려 마음 먹었는데 기쁜 일이 몇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되었다 유혹에 휩싸여 그만 담배를 입에 물뻔 했는데 같이 있던 사람들 중에 흡연자가 없었고 담배를 살까 말까 하는 중에 말려주던 이도 있어서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금연 팁 1. 술을 마시면 담배 생각이 심하게 난다. 왠만하면 금연+금주가 되어야 한다 2.마시더라도 비흡연자와 마시자. 흡연자와의 술자리였으면 이미... GG 3.주위 사람에게 내가 금연중이란 사실을 알리자 내가 유혹에 휩쓸리려 할때 제지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자 금연 2주차 후기 이제 평상시에는 크게 생각이 나지 않는다. 9시간동안 편의점에서..
2종소형 취득했다 4번의 도전 3번의 탈락 끝에 결국 합격했다 사실상 거의 반포기 상태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갔는데 어째 만점으로 합격했다 합격하는 과정을 찍고 싶었는데 포기 상태로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아 동영상이 없다 ㅋㅋ 시험장에는 특이한 문화가 있다 시험의 특성상 가장 초반. 좀 과장해서 10초만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뭇내 아쉬운 마음에 돌아가지 못하고 남아 있다가 남이 합격하면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랬었고 마지막에서 3번째로 시험을 봤었는데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남아계셨고 박수를 쳐주시던데 민망해도 기분 좋았다 아 기분좋다! 이번 방학의 목표 중 하나를 끝냈다 이제 둘반이를 마음껏 타고 돌아댕겨야지 했는데.. 장마 실화냐... 면허 취득하자마자 봉인 신세다 ㅋㅋ
[장비 리뷰]풍절음 완벽 차단. 고오급 이어플러그-알파인 모토세이프 바이크를 탈 때 가장 거슬리는 것중 하나. 풍절음... 뭐 사람에 따라 바이크 모델 혹은 헬멧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이게 정말 거슬린다 나는 연식이 좀 된 홍진 알파10을 사용하고 있는데 시속 60km/h만 넘어서도 지독한 풍절음이 귓구멍을 강타한다. 블루투스를 최대로 키워도 잘 안들리고 귀만 아프다.. 이것때문에 중이염으로 병원도 다녀옴.. 그래서 찾아본게 라이딩용 이어플러그 알파인 모토세이프이다 알파인 모토세이프는 네이버 최저가 기준 22,000원 https://smartstore.naver.com/gomr/products/296254133?NaPm=ct%3Djvib5ag0%7Cci%3De6f57dcb7d151049659fc7c01a416071f86d0159%7Ctr%3Dsls%7C..
경북 문경 맛집-송내촌 산나물밥 2021.06.24 2종소형 시험을 보러 가는 길이였다 햇볕도 좋고 구름도 적당. 바람은 선선. 환상적인 날씨였다. 시험장으로 가는 국도에서 잠시 정차 후 사진을 찍고 싶은걸 간신히 참아내고 문경에 도착 아뿔싸 깜빡 잊은게 있다 날이 좋아 아침부터 운동하고 분주하게 보내다보니 점심을 아직 안먹었더라. 시험시간은 아직 1시간이 넘게 남았고 급하게 문경의 맛집 검색 ㄱㄱ~ 그렇게 찾은게 시험장에서 얼마 안떨어진 '송내촌 산나물밥'이다 아쉽게도 산채 육회 비빔밥은 품절이라 산나물의 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하신 산신령 비빔밥을 주문했다 약간 덥다 싶은 날씨였지만 따뜻한 숭늉이 오히려 몸을 차분히 만들어준거 같다. 나물밥인데 고기보다 비싸? 라는 생각이 처음에는 들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밥상이였다 다..
바이크 책 추천 - '죽지 않고 모터사이클 타는 법' 지은이 : 데이비드.L.허프 옮긴이 : 신동헌, 최홍준 오토바이를 입문할 때 정독한 책이다. 이번에 또 읽게된 까닭은 오토바이를 타는 것에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새로운 오토바이를 들이게 되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을 재정립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설이지만, 나는 사실 살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물론 톰크루즈나, 아놀드 같은 멋진 배우들이 영화 속에서 모터사이클로 질주하는 모습이 멋있다고는 생각했지만 항상 오토바이를 타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위로부터 들어왔었고, 또 친척 중에 한분이 오토바이를 타다 강풍에 못이겨 혼자 넘어져서 1년이 넘는 시간을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사는 것을 보면서 오토바이는 내가 갈 길이 아니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다 예정되어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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