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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영덕 바리(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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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가 아쉬운게 비가 온다고 습도는 높아치고 구름 끼는건 눈에 보이는데 막상 비는 안내리더라..
그러다 맑게 개이고 나면 높은 습도랑 쨍쨍한 햇살 때문에 죽을 맛..

암튼 이 날도 비가 온다해서 집에서 공부 하고 청소 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날이 개었다.
거기다 날씨 어플은 비에서 해로 싹 바뀌었고

그걸보고 문득 생각난게
"아! 바다가 보고 싶다"

뭐 특별히 바다를 좋아하는것도 가서 해산물을 먹거나 하고 싶은 것도 아닌데 그냥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선택한 영덕행 바리
가장 가까운 바다가 있는 곳이다.


안동에서 영덕을 가려면 청송을 거쳐가는데
청송이 산이 많아서 그런가 바린이에게는 참 위험하더라

혹시나 코너돌다 날아갈까 최대한 조심조심


그렇게 처음 도착한 곳은 삼사해상공원
여기서부터 7번국도를 타고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갈것이다

나름 1시간 반 정도가 걸렸기에 잠시 쉬었다가 출발


 

왜 사람들이 영덕 여행을 얘기할때
7번국도 드라이빙을 추천하는지 알겠다
영덕대게로라는 이름이 붙혀져 있던데

 

https://youtu.be/Y7J4rvFzk50


한쪽은 탁 트인 바닷가, 그 반대편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펜션들과 조형물들
좋은 조합이였다

간만에 다녀온 바리.

약속이 있어서 약간 촉박하게 다녀온지라 맛있는것도  못먹고 달리기만 했지만 그래도 간만에 바람쐬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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