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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바이크소식,정보

야마하 R7 제원 및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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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라이더들에게 슬픈 소식이 있었죠.

 

유로 5 적용에 따라 유로 4 배기가스 기준이었던 야마하 YZF-R6 모델이 단종이 된 것인데요.

그와 동시에 가와사키의 ZX-6R모델마져 단종이 됨으로써

국내 미들급 슈퍼스포츠 모델은 안녕~

 


그런 미들급 시장에 다시 좋은 소식이 있었으니

YZF-R7의 출시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이 차량이 R6의 뒤를 잇는 슈퍼 스포츠 모델이라고 생각을 했죠.

 

과연 R7은 그 뒤를 잇는 R차 모델이 맞을까요?

 

 

그럼 먼저 R7의 제원을 보시겠습니다.

사실 R6를 잇는 계보라기엔 R7은 기대에 좀 많이 못 미치는 제원입니다.

 

우선 엔진의 스펙입니다.

기존에 있던 네이키드 스포츠 모델인 MT-07의 엔진을

기어비를 살짝 바꾼 엔진이라고 하네요.

최고출력은 8,750 rpm에서 73.4마력을 내고

최대토크는 6,500 rpm에서 6.8kg-m 을 내며 6단 습식 클러치네요.

 

제원을 보시면

길이는 2,070mm에 넓이 705mm, 높이는 1,160mm

시트고는 835mm, 연료는 13L가 들어가고

무게는 183kg이네요.

 

14,500 rpm에서 119마력, 10,500 rpm에서 6.8kg-m의 출력을 보여주던

R6모델의 뒤를 잇는다기엔 예상보다 많이 낮은 출력이네요.

시트고도 850mm에서 835mm로 낮아져 생각하던 R차 자세보다는 좀 더 F차에 가까운 자세가 나올 것 같고요.

 

 

그렇다면 가격은?

12,200,000.   1220만 원으로 국내 출시 전 예상 가격인 1300보다는  낮은 가격입니다.

 

그런데, 동급 모델이고 출력도 더 높고, 4기통 모델인

CBR650R 보다는 더 비싸네요..

 

물론 4기통과 2기통은 취향 차이이고,,

R7이 출력이 더 낮은 대신 더 가볍고 작은 바디를 바탕으로 경쾌한 맛은 더 있겠지만

경쟁 모델에는 있는 TCS가 없기도 하고,,,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

실재 시장에서 과연 경쟁력이 있을지, 잘 팔릴지 궁금하네요.

 

 

3줄 요약

1. 가격 1220만 원

2. 최대토크 6.8kg-m@6500 rpm, 최대출력 73.4hp@8,750 rpm

3.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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