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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소형 두 번째 탈락.. 21년 6월 24일 문경 면허시험장에서 또 한번의 패배를 만끽했다. 나름 연습을 하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어렵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tZjpBicxzTc 운동신경이 둔한건지 아님 원래 어려운건지. 다음 주에 한번 더 해보고 안되면 학원 가야겠다. ㅋㅋ
블로그를 운영할 방안에 대하여(오토바이와 금연) 필자는 블로그를 처음 운영해본다. 사회성이 매우 부족하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만 좋아하는 소위 'Nerd' 성향이 너무 심하기에 남들과 소통하는 SNS라던가 커뮤니티 사이트라던가 사용하는데 서툴기도 하고 뭘 써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왜 시작하게되었나? 바이크를 타기 시작하고 금연도 시작해서 자랑도 하고 싶고 응원도 받고 싶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데 응원을 해줄 가장 중요한 대상인 가족들은 내가 애초에 담배를 피우던 것도 모르고, 바이크의 '바' 자만 꺼내도 경기를 일으키기에 바이크를 타는 것 또한 오픈하지 않았다. 주위에 오토바이 타는 사람이 없기도 하고. 따라서 바이크와 금연 얘기를 많이 할 것 같다. 혹시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서로 응원해주고 경험도 공유하면서 성장해 나가면 좋을 것 같..
금연일지-8일차(금연과 기침, 그리고 가래) 어느덧 금연을 시작한지 7일 5시간째, 즉 8일차가 되어간다. 확실히 방학을 시작하고 잠도 푹 자고 예전처럼 체육관 중독은 아니지만 걷기부터 시작하며 운동을 하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 탓인지 흡연 욕구는 크게 없다. 가끔 위험한 순간이라면, 오토바이 예열을 위해 기다릴때. 짭쪼름한 음식 혹은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식당에서 나오며 화장실간 일행을 기다릴 떄. 이렇게 소소하게 남는 2~3분의 시간들. 이럴때, 절실하지는 않지만, 스쳐지나가듯 담배 생각이 난다. 금연을 위한 정보들에 따르면 금연이후 5~8일 후에는 평균 욕구 횟수가 하루에 3번으로 줄어들고 3~4주 이후에는 금연과 관련된 분노, 초조함, 불안감, 우울증이 끝난다는데 아직 좀 남았으니 찬찬히 기다려보자. 아! 나는 이틀차부터 가래가 심해..
금연을 시작하다!(2021.06.18)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중간고사가 끝난 날. 아침 식사 후, 한까치 남아있던 돗대를 필터까지 빨아들이듯이 깊이 음미하고, 고3 이후 7년간 피워왔던 담배를 끊겠다 다짐했다. 사실 그동안 한번도 금연을 시도해보지 않은건 아니다. 군대 전역 후 다닌 회사에서 상무님께서 아직 젊은 사람이 너무 담배를 많이 피우는거 아니냐며 같이 금연을 해보자며 제안하셨고, 나름 7개월간 끊어보았다. 복학 후 어쩌다 보니 다시 피우게 되었지만 또 술을 진탕 마실때면 담배도 왠지 엄청나게 태우게 되는데 그런 날은 항상 다음 날이 지옥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담배 냄새만 맡아도 구역질이 시작되는 아침. 그걸 버프 삼아 6개월? 가량 끊어본적도 있지만 항상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결국에는 담배를 사러 편의점에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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